동아리 참가 금지의 위기!? 리루하피를 도와줘!
~정기 테스트 낙제점 회피 대작전~
리루하피&FYA'M'의 스터디 그룹 in 소엔지가 Part.2
마이토
「하지메, 너 말야…전혀 수업을 듣지 않았잖아」
하지메
「응, 잤어」
마이토
「응이 아냐! 솔직하잖아! 조금은 주눅들라고!」
하지메
「그치만 흥미가 없었는걸」
마이토
「그치만이 아닙니다요! 너 수험같은 건 어떻게 할 생각이야!」
하지메
「나, 아직 2학년이야?」
마이토
「빠른 녀석은 이미 준비하고 있어!」
유이
「맞아. 내 클래스에도, 외부의 수험 예정인 학생이 있는데, 주에 5번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하더군」
아사하루
「카나데자카는 보통 학교보다, 면학에 대한 의식이 높은 학생이 모여 있다고는 해도…하지메 군, 당신은 조금 초조해 해 주세요」
하지메
「가르쳐 줄 때의 하루 씨도, 얼굴이 좋네」
아사하루
「…하지메 군, 지금은 농담할 시간이 아니에요.」
하지메
「응. 나도 농담할 생각 없어」
아사하루
「당신이란 사람은…」
마이토
「하지메는 진심 조금 조용히 해!? 여기까지 너 혼자 나쁜거니까!? 때와 경우을 생각하라고!?」
사요
「카나데자카의 모두가 있어 줘서 정말로 다행이야. 나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었을 거니까」
마이토
「항상 이 벽창호가 폐를 끼쳐서 미안해!?」
하지메
「괜찮아. 그렇지, 사요」
마이토
「폐 끼치는 쪽이 말할 대사가 아냐!」
「그보다…한 사람, 유난히 조용한 녀석이 있군?」
유이
「린 공은 확실히 이과계열에 서투르다만…노트는 할 수 있는 한 확실히 잡고 있으니까. 천천히 신중하게 해 나간다면, 분명 평균점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거다」
린
「좋았어! 진심으로 땡큐야. 다음에 뭔가 살게」
마이토
「어이 린, 진지한 건 좋지만, 네가 없으니 태클이 부족한데」
린
「그런거 몰라. 난 진지해, 방해하지 말아 줘」
아사하루
「린 군이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다니.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사요
「응. 린은 평소엔 제대로 평균점은 받고 있고, 이번엔 정말 드문 일이야」
린
「동아리 못 나오게 되는 것도 위험하지만, 나, 성적 나빠지면 그만둔다는 약속으로 알바 시작한 거야…그러니까, 절대로 낙제점을 받을 수 없어…!」
하지메
「린, 힘내」
린
「아니, 너도잖아!? 너야말로 부탁이니까 힘내줘!?」
마이토
「아, 태클이다」
아사하루
「역시 견딜 수 없었나 보네요」
리루하피&FYA'M'의 스터디 그룹 in 소엔지가 Part.3
미츠오
「저 쪽은 왠지 소란스럽네요—. 바보 두 사람 데리고 큰일이네요—♡」
미치타카
「그, 그런 말투는…평소에는 샨샨 선배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도 한다고요? 그리고 하지메 선배는 의욕이 없어서 수업을 듣지 않을 뿐, 한다면 할 수 있는 아이니까요!」
미츠오
「그거, 전혀 팔로우가 안 된 것 같지만. 린린에 대해서는 이번이 우연인거야?」
루카
「맞아. 이과 계열은 서투르다고 하지만, 문과 계열은 우리에게 가르쳐 줄 때도 있다고? 린 군도 사요 군도 똑같이 잘 가르쳐 줘. 노트 필기도 예쁘고」
아키라
「리루하피는 스터디 그룹을 자주 한댔지. 루카한테 듣고, 조금 부럽다고 생각했었어. 그니까 오늘은 다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기쁘네」
후카미
「나, 스터디 그룹…처음이야…모두와 할 수 있어서…기뻐…」
미츠오
「하긴, 우리 집에서 둘이서 숙제한 적은 있지만, 스터디 그룹이라는 느낌은 아닌걸요. 그래서 말하자면, 나도 처음일지도~」
루카
「FYA'M'에서 스터디 그룹같은 건 안 해? 아사하루 군이라던가, 머리 좋은 사람이 모여 있는데」
미츠오
「솔직히, 일부러 배울 필요까지는 없달까~」
아키라
「학교가 학교라는 것도 있지만, 우리는 공부에 관해서는, 요령껏 잘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미츠오
「그 첫번째한테서는 듣고 싶진 않지만? 요령의 덩어리잖아요」
미치타카
「아카펠라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한다니, 아키라 군은 문무양도, 재색겸비, 네요!」
아키라
「아니, 난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밋키 쨩의 그 비유 뭔가 다르지 않을까? 기쁘지만?」
루카
「후훗, 아키라 군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거야. 소꿉친구로서 자랑스럽네」
아키라
「그 말이라면 루카 쨩도…왠지 칭찬처럼 되어버려서 부끄러우니까 그만둘까」
루카
「그래. 아키라 군 뿐만 아니라, 모두의 좋은 점을 든다면 날이 저물어서, 공부할 수 없게 되버릴 거야」
후카미
「모두의 좋은 점…나도 많이 말할 수 있어…」
아사하루
「여러분. 차를 준비했으니, 슬슬 휴식하도록 할까요」
루카・미치타카・미츠오・아키라・후카미
「네—」
에필로그~ 두근두근의 결과 발표
린
「이야—, 모두 덕분에 무사히 낙제점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메
「고맙네~」
사요
「다행이야…정말로 다행이야…!」
루카
「사요 군, 중간부터 하지메 군과 린 군 이상으로 조마조마해 했었던 걸…」
미치타카
「저도 조금 조마조마하긴 했지만, 샨샨 선배는 절대 괜찮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린
「하하, 땡큐. 어떻게든 선배 체면을 지킨 느낌이구나」
하지메
「미치타카, 나는? 나는?」
미치타카
「바라고 있었어요!」
사요
「미치타카는 가끔 신랄하지. 그런 점, 좋다고 생각해. 난 좋아해」
하지메
「응. 나도 좋아해」
미치타카
「그러니까…그, 감사합니…?」
린
「그렇지만 나의 경우는, 그 후로도 정기적으로 네코에게 배웠으니까, 실질적으로 네코 덕분이야. 진짜로 다음에, 사례하지 않으면…」
루카
「유이 군과 많이 친해진 것 같네. 아키라 군도 그렇게 말했었어」
린
「그 녀석, 가르치는 방법이 선생님보다 알기 쉽잖아? 라는 정도로 잘 정리해 줬어. 그리고, 역사 지식이 엄청나서, 마지막 부분은 항상 역사 담의처럼 되어 있었지」
사요
「린도 일본사를 좋아하는걸. 의기투합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야」
루카
「그런 관점에서 보면, FYA'M'의 또 다른 일면도 볼 수 있었다고 할까? 더 친해진 느낌이네」
미치타카
「확실히! 후카미 선배에게 공부를 배운다던가…엄청 레어한 경험을 한 기분이에요!」
린
「평소에, 촐랑대는 아키라가 똑똑하다는 게 나한테는 충격이었어」
미치타카
「미츠오 군도 아키라 군도, 노래를 잘할 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고 엄청 멋있어요! 저도 본받고 싶어요!」
루카
「있지. 이런 모임이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어」
하지메
「모두의 새로운 일면을 알 수 있어서 좋았지?」
린
「어이, 왜 그런 잘난 척하는 얼굴을 하고 있는 거야. 네 공이 아니라고」
루카
「그치만 확실히, 하지메 군과 린 군이 낙제점을 받지 않을 것 같았더라면, 스터디 그룹이라는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 걸…?」
사요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다음엔 제대로 미리 준비하자? 아오페라에 못 나가게 된다면 후련하지 않을 거야?」
린
「물론! 앞으로는 하지메도 의욕을 낼 거라고, 그치?」
하지메
「낼 거야. 내일부터. 아마도, 왠지 모르게, 어쩌면」
린
「이 녀석…질리지도 않냐…」
원문&출처
https://www.aoppella.com/special/sidestories/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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