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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오스

「Memories for the Future」 미니 스토리 사우스 3화

by 빙어빵 2022. 8. 9.

——다음 날.


와아, 오늘도 좋은 날씨♪

브래드
이 섬은 뉴밀리언 본토와 달리, 연중 여름 같은 기후로 거의 비도 오지 않으니까 말이다

아키라
이렇게 바캉스 날씨인데도, 이제 돌아가야 하는 건가?

오스카
아쉬운 기분은 알지만, 직무를 포기할 수는 없다

아키라
그건 알고 있는데 말야~~~

딱 1박만 더! 그것 만으로도 좋으니까, 좀 더 여기서 있자구?


아키라……. 그런 말을 하면, 오스카 씨와 브래드 씨가 곤란해지잖아——

브래드
『오늘이라는 하루는, 내일이라는 날, 이틀치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키라
……뭐야?

브래드
어느 위인의 격언이다

돌아갈 때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 그 귀중한 시간을, 마음껏 즐겨보는 건 어때?

아키라
뭐, 뭐 확실히? 아직 오늘은 이제 막 시작했고……

오스카
브래드 님, 뭔가 계획이 있습니까?

브래드
그래. 사실 이 섬은, 그 소동 이후, 관광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듯 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길의 포장도 대개 끝난 것 같다

거기서, 나는 뭔가 준비를 해 왔다

오스카
뭔가를 준비……?

아키라
히얏호~~~~~오!!!

크으~, 기분 좋다~~~! 최~~고라구!!!


아하하, 정말로♪ 이렇게나 날씨가 좋은 날에 해안가를 드라이브 할 수 있다니

오스카
감사합니다, 브래드 님. 설마, 이런 것을 계획 해 주셨다니……

브래드
감사받을 정도는 아니다. 거의 내 취미니까

너희에겐 비밀로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마음이 설레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겠지

오스카
브래드 님……

아키라
고마워, 브래드!

오늘은 내일의 두배……였나? 좋~아, 남은 시간을 힘껏 즐기고 돌아가자!

볼티지 맥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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