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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오스/P토크

「Let to can in Fantastic Circus!」 P토크 번역

by 빙어빵 2022. 5. 12.

얍…에잇…!

후우…무사히 【서브스턴스】를 회수할 수 있었다…

수고했어, 그레이! 모두의 주목 대상이었어~☆

우웃, 이, 이 의상, 평소보다 눈에 띄어버리니까…

기척을 숨길 수 없어…

NO! NO! 피에로는 기척을 숨길 필요가 없잖아?

하지만, 너무 눈에 띄게 되면, 창피해져버려서…

그럼, 나의 소멸 매직이 나올 차례일까나?

에엣? 그런 걸 할 수 있는 거야…?

YES! 내게 맡겨 줘! 함께 숨어서, 잠깐 휴식하자♪

으, 응…!

하아…빌어먹을 정도로 덥고 숨 막히는 의상이네…

……

어이 긱, 뭘 빤히 쳐다보고 있는 거냐

힉…나, 나는, 딱히…

쳇, 기분 좋아보여서는…

네놈이 인형탈로 교대할 거냐? 아앙?

…그, 그렇게 한다면…애…

쉬가…피에로 의상…이 될 텐데…

……

젠장…!

누구냐고, 이런 들떠있는 의상만 갖다둔 건!

나, 나한테 얘기해도…

1, 2, 3…!

ㄸ, 또 실패…

마술 연습이야? 그레이

ㄴ, 네…

하지만, 빌리처럼 잘 하지는 못해요…

나도, 이 차림을 하고 있으니 마술을 보고 싶다는 얘기를 들어서 말이야

다만, 나도 남에게 보여줄 수 있을 듯한 솜씨는 아니야

그래서, 틈에 빠져 곤란해하던 트럭을 들어 올렸어

엣…

트릭을 물었을 때는 곤란했다만, 다들 대단하다고 칭찬해 줬어

그건, 제이 씨밖에 할 수 없는 곡예네요…

애쉬 파이센!

아앙? 휴식 중이다, 방해하지 마

그렇다면, 좀 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쉬어야지!

이런 모습을 아이들이 보게 된다면…

라이언 씨의 내용물이 들켜버려! 아이들의 꿈을 깨트릴 생각~!?

시끄러워. 어디에서 뭘 하던 내 마음대로지만

그보다, 이미 충분히 사람이 없잖—

와우, 아이들이다…!

빌어먹을, 진짜로…!

HAHAHA~! 여기는 크라운 빌리에게 맡겨 줘☆

쳇…잘 해라!

라이언 씨의 정체는, 탑 시크릿인걸♪

빌리는 정말로 마술을 잘 하는구나

언제 트릭을 장치하는 건지, 전혀 알 수 없어…

내 동체시력은 좋은 편이다만…

HAHAHA~☆ 결정적인 방법은 이, 눈동자려나?

왜 그래? 그렇게 눈동자를 깜빡거리고

내 눈동자에 주목! 뭔가 비치지 않았어?

으으음, 뭐지…?

앗, 제이의 모자 뭔가 이상해!?

엣…

우왓, 모자에서 비둘기가…!

Ta-da! 대성공~☆

과연, 시선 유도인가. 역시, 빌리야

수고했어, 애쉬

가까이 오지 마!

뭐야, 어느 때보다 짜증이 나 있네?

네놈이 있으면, 꼬맹이한테 발견되기 쉬워져. 내 곁에 다가오지 마

정말이지, 이 의상 때문에…

라이온 인형 탈이라니, 꽤나 참신하구나. 잘 어울—

어울린다, 라고 하기만 해 봐. 이 자리에서 때려 눕힌다!

자 자 진정해. 나는 너에게 한 마디 칭찬을 하러 온 거야

방금,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려 울고 있던 아이를 달래고 있었지

뭣…

그 전에는, 넘어진 여자아이를 도와주고 있었고…

다들, 상냥한 라이언은 어디에 있냐며 찾고 있었어

쳇, 내 알 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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